안남미를 찰기 있게 짓는 방법
금양체질과 금음체질은 백미가 주식이다. 그래서 현미부터 여러 품종의 쌀을 먹어봤다. 비교적 가격이 비싼 쌀을 구매하면 찰기가 많고 단맛이 나서 식사때 마다 찹쌀떡을 먹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서 반공기 정도의 소량만 먹었었는데, 어느날 안남미라는 베트남 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긴 모양이라 장립종이고 찰기가 없어서 날리는 쌀이라, 카레밥이나 볶음밥에 자주 사용된다는 내용을 보고 호기심에 구매한 이후로 꾸준히 먹고 있다. 이 쌀의 장점은, 비교적 많이 먹어도 거의 위에 부담이 없고 소화가 잘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반찬 종류에 따라서 밥짓기를 달리하면 찰기없는 밥부터 찰기있는 밥까지 두루 만들 수 있다. 보통은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어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두고 전자렌지에 데워먹..
2023.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