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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시디언과 코덱스를 함께 쓰면 달라지는 점

AI와 함께 여러 작업을 하다 보면 가장 먼저 느끼는 답답함은 매번 상황을 다시 설명해야 한다는 점이다. 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자료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작업하는지, 어디까지 작업했는지를 알려줘야하는데, 대화가 끝나고 새 채팅창에서 다시 처음부터 설명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gpt 웹채팅에서는 앞서 설명한대로 "다음에 새로운 대화창에서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대화를 요약해달라"고 요청해서 요약본을 받았지만, 이것도 한두번이지, 길게 진행되는 작업에서 매번 요약본을 받는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대화하며 작업한 시간이 2~3시간이 훌쩍 지난 경우에는 요약본 자체도 양이 엄청 많다. 이런 문제 때문에, 현재는 옵시디언과 코덱스를 함께 사용하고..

AI 작업 노트 2026.08.10

내 정보는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 다양한 AI에 관한 생각

요즘 여러 AI 서비스가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오픈AI의 코덱스, 제미나이 스파크, 클로드 워크,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사용하는 Kimi와 Qwen 같은 모델도 있다.영원한 1등은 없듯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며 엎치락 뒤치락 여러 모델들이 경쟁하는 모습이 마치 춘추전국시대처럼 느껴진다. 처음에는 어떤 AI 모델이 가장 똑똑한지를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그 이유는 전체적으로 다들 상향 평준화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는 "지능" 보다는 같은 결과물 대비 더 저렴한 요금 경쟁으로 돌입하는 추세다. 하지만 더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질문은 따로 있다.바로 “어떤 인공지능에게 내 정보를 맡길까?” 이다. 최근에는 거의 모든 일을 코덱스와 함께 하고 있다.대체로 옵시디언에 내..

AI 작업 노트 2026.08.08

ChatGPT가 느려졌을 때 사용하는 대화 인수인계 프롬프트

ChatGPT로 작업을 오래하다 보면 대화 내용이 계속 쌓인다.처음에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는 목표와 조건, 수정사항, 결정한 내용까지 복잡해지고, 결국 답변이 느려지거나 앞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럴 때는, 새 대화창에서 작업을 하면 되긴 하지만 문제가 있다. 새 대화창에서는 이전에 어떤 이야기를 했고, 어디까지 작업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동안 설명했던 작업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알려줘야 하고, 이미 작업한 내용을 또 이야기해야 하는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쓰는 방법은, 작업중이던 기존의 대화창에서 다음 대화를 위한 인수인계용 요약본을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해결 방법: 이전 대화를 ‘인수인계용’으로 정리하기하지만 단순히 ..

AI 작업 노트 2026.07.22

질문만 하지 마세요: 챗GPT 초보자를 위한 현실적인 사용 팁 7가지

ChatGPT를 처음 접하면 대부분 질문부터 해본다. “오늘 날씨가 어때?”“이 문장을 번역해 줘.”“블로그 글을 써 줘.” 물론 이것도 좋은 활용법이지만, 저는 ChatGPT를 사용할 때 개인적인 작업 파트너처럼 대하는 편이다.즉, 내가 하려는 일을 설명하고 자료를 함께 살펴보고, 결과물을 만들 때까지 도와달라고 끊임없이 요청하는 것이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제가 GPT를 사용하는 방식을 소개해보겠다. 1. 먼저 ‘하려는 일’을 말한다.먼저 ChatGPT에게 지금 하려는 일을 편하게 이야기한다.티스토리에 GPT 활용법에 관한 글을 쓰고 싶어.대상은 GPT를 처음 사용하는 일반인이야.내가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공유하는 글을 써 줘. 이렇게 목적, 대상, 원하는 분위기를 함께 알려주면..

AI 작업 노트 2026.07.22

ChatGPT 프롬프트를 잘 쓰는 가장 쉬운 방법

"프롬프트는 구체적으로 쓰세요." 아마 ChatGPT를 사용하면서 한 번쯤은 이런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그런데 막상 구체적으로 쓰려고 하면 이런 고민이 생긴다. "얼마나 자세하게 써야 하지?" "무엇을 설명해야 하지?" 사실 상 초보자에게는 이게 어려울 것이다. 챗GPT를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ChatGPT는 다양한 분야를 알고 있지만, 현재 당신의 상황은 모른다.사람으로 비유하면, 챗gpt는 여러 분야에 능숙한 신입사원과 비슷하다.예를 들어, 당신이 회사에 이제 막 입사했는데 상사가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보자."이거 한번 해봐." 이 말만 듣고는 무엇을, 왜,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이렇게 말한다면 어떨까?"블로그 초보자를 위한 글을 쓰고 있어. 어려운 용어는 빼고..

AI 작업 노트 2026.07.13

ChatGPT의 Chat, Work, Codex는 무엇이 다를까?

최근 ChatGPT에 들어가 보면 예전보다 선택지가 많아졌다.기존의 Chat뿐 아니라 Work, Codex라는 이름도 보인다. 모델 선택 화면에는 GPT-5.6 Sol, Terra, Luna처럼 낯선 명칭까지 등장한다. 처음에는 이런 생각이 든다.“뭐 이리 복잡해. 대체 뭐가 다른 거지?” 가장 간단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Chat은 질문에 답하고, Work는 일을 완성하며, Codex는 프로그램을 만든다." 즉, 사용자가 AI에게 어떤 종류의 일을 맡기느냐에 따라 작업 환경이 달라진다.Chat은 우리가 알고 있던 ChatGPT다Chat은 지금까지 사용해 온 일반적인 ChatGPT에 가장 가깝다.사용자가 질문하면 AI가 답한다. 추가로 궁금한 것을 물으면 앞선 대화를 기억하고 설명을 이어간다.검색, ..

AI 작업 노트 2026.07.12

GPT를 잘 쓰는 핵심 방법

현시점에서 여러 AI 서비스 중 하나쯤은 유료로 구독하는 게 선택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AI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좋은 답변을 얻을 수 있을까? 단순하다.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뭐든 상관없다. 질문을 할 때, 다방면에 능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질문하면 된다.다만, 새로운 대화창을 열 때 마다 처음 만난 것 뿐이다.그래서 당신에 대해 잘 모르고, 당신의 상황도 잘 모른다. (물론, 이용자에 대한 정보와 상황을 기억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여기서는 처음이라고 가정하겠다.) 당신이 원하는 걸 구체적으로 질문함과 동시에, 관련된 맥락도 함께 제시한다.예를 들어, "돈버는 좋은 아이디어를 알려줘." 라고 질문하면 흔하디 흔한 아이디어의 나열로 이어질 수 있다. 질문이 추상적이고 모호..

AI 작업 노트 2026.07.12

구연산과 금양체질 경험담

간과 담은 오행에서 목(木)에 해당한다. 그래서 간과 담이 약한 금양체질은 신맛이 나는 ‘목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구연산은 강렬한 신맛이 나는 목 기운으로, 금양체질에게는 특히 잘 맞는다. 예전에 만물상 프로그램에서 어느 할아버지가 구연산을 만병통치약처럼 먹고, 마시고, 바르며 검버섯과 질병까지 고쳤다고 소개한 적이 있었다. 아마 그분도 금체질이었을 것이다. 또한 수년째 꾸준히 구연산이나 비타민C를 복용한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금체질일 확률이 높다. 구연산을 오랫동안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보면, 고기를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구연산을 한 숟가락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그런데 애초에 고기를 먹고 더부룩하다는 것 자체가 금체질의 특징이기도 하다. 반면, 구연산을 ..

건강 202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