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나그 인센스 3종 만트라, 히말라야, 포레스트 후기
Golden Nag는 처음 보는 브랜드인데 궁금해서 사람들 후기가 많은 3종류를 구입해봤다. 다 태우고나서야 뒤쪽에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사용물질이라는 항목에 간단하게 어떤 오일이 들어있는지 적혀있는 걸 보았다. 우선 만트라의 경우, 태우기 전 향은 살짝 이국적인 스파이시한 느낌이였다. 은은한 시나몬 향같았는데 그 향이 플럼메리아 루브라 꽃향인가 싶다. 아마 태우기 전에 향만 맡았다면 구매하지 않았을 것같은 강한 향인데, 태울 때나 끄고난 잔향이 상당히 풍부하고 매력적이여서 셋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뭔가 깔끔하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향이였다. 이중에서 비교적 향이 은은했던 것은 포레스트였다. 인도향은 연기가 많이 나서 아무리 좋아도 1대를 한번에 다 태우면 눈과 코가 맵고 역하기 마련인데 포..
2023.03.17